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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탁재훈은 이상민의 결혼 소식에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냐"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상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도 그 사랑을 감당하기 참 힘들 것 같긴 하다"며 "어제는 같이 장도 봤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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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귀자고 고백했다는 이상민은 "그때 내 마음은 모 아니면 도였다. 만나도 봤고 식사도 했으니까 '나 진짜 열심히 살고 있고, 빚도 다 갚았다'고 이야기했다. 심지어 전세 사기당한 것도 이야기했다"며 "'사귀자'는 말보다는 '나는 결혼 전제가 아니면 더 깊어지기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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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쯤에 신혼여행을 갈 생각이라는 이상민은 "내가 결혼식을 안 하기로 하고 종민이 결혼식에 갔는데 모든 사람한테 축하받는 모습을 보니까 아내가 나한테 (결혼식 생략을) 말한 건데도 너무 미안했다"며 "그래서 10월 중으로 장모님과 신부 친구들, 처가 식구들과 스몰 웨딩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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