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엔 빅토르 요케레스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
프랑스 레퀴프는 20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 울버햄튼 소속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의 영입을 완료했지만, 공격진 보강을 위한 추가 영입에도 여전히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몇 주 전부터 추진 중인 요케레스 영입은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유는 토트넘과의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이 끝나는 대로 요케레스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다시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재 맨유 감독인 후벵 아모림은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 시절 요케레스를 지도한 경험이 있어, 선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맨유가 이번 여름 스트라이커를 노린다는 소식은 전 세계가 다 알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스트라이커들이 극도로 부진하면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크르지가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스트라이커를 반드시 사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모림 감독이 제일 원하는 타깃은 역시나 요케레스였다. 1998년생으로 2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지만 요케레스는 현 시점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스포르팅으로 이적하면서 아모림 감독의 지도를 받기 시작한 요케레스는 포르투갈 리그를 완벽하게 폭격했다.
50경기 43골 15도움을 터트리면서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지만 높은 바이아웃 조항으로 인해 이적이 불발됐다. 1시즌 반짝 활약일 수도 있었기에 빅클럽들은 요케레스를 선뜻 영입하지 못했다.
요케레스는 이번 시즌 무려 51경기 53골 13도움으로 더욱 성장했다. 스포르팅은 이번 여름에는 7000만유로(약 1098억원) 정도면 요케레스를 보내준다는 입장이다. 요케레스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고 싶은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다. 맨유가 UEL 우승을 해내면 요케레스를 품을 수 있는 조건은 완성된다.
레퀴프는 '요케레스와 측근들은 수개월 전부터 향후 행선지를 조속히 확정하길 희망해 왔으며, 이상적으로는 이적시장 개장 직후 며칠 내로 결정을 내리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스포르팅과 이적료 인하 협상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구단들은 여전히 결정을 미루는 모습이다. 맨유한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유럽 빅클럽 중 가장 먼저 구체적인 관심을 보인 구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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