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논란이 됐던 '엑셀 방송'을 하차함과 동시에 심경을 밝혔다.
21일 서유리는 "어차피 사람들은 또 각자의 방식대로 생각하고 말할거에요. 그래도 저는 상처받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팬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저를 믿고 응원해준 여러분 마음만 저는 꼭 품고 갑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서유리는 "논란이 있었던 엑셀 방송은 최종적으로 제 의사로 하차를 결정하였습니다. 불필요한 피해가 될 수 있어 이쯤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후 행보는 다른 방식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라며 추후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유리는 최근 성인방송에 해당하는 이른바 '엑셀방송'에 출연했다. 해당 방송은 BJ들이 별풍선 순위를 엑셀 시트처럼 정리해 보여줘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 서유리는 방송을 하면서 한 팬이 큰 액수의 별풍선을 쏘자 감격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서유리는 '엑셀 방송 출연'을 그만두겠다면서 "최근에도 게임 녹음,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과거 인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로 인해, 아직 모든 상황이 충분히 해소되지는 못한 실정"이라 토로했다.
이어 "인터넷 방송, 소위 말하는 엑셀을 하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도 안다. 현실은 현실이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를 함부로 비웃거나 조롱받을 이유는 없지 않냐. 저는 억울한 마음을 삼키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라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6월 이혼했다. 서
유리는 최 PD와 파경을 맞는 과정에서 대출 관련 갈등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9월 11억 4000만 원에 달하는 대출금 상환 소식을 알렸고, 이후 7개월 만에 또 다른 대출 상환을 완료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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