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고민시가 본인에게 꼭 맞는 옷을 찾았다.
고민시가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을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전주의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 '모연주' 역을 맡은 그는 웃음과 설렘을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화에서 모연주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식당이 불에 타는 시련을 겪는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식당이 큰 피해를 입자, 모연주는 좌절하는 대신 직접 리모델링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요리 경연 대회에 도전한다. 그 과정에서 한범우(강하늘)와 함께 경연에 나서며, 두 사람 사이에 '로맨틱 텐션'이 본격적으로 쌓이기 시작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낯선 동행에 나선 두 사람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버스 정류장에서의 눈맞춤과, 폭우 속 손을 맞잡고 함께 달리는 장면은 두 사람 사이에 서서히 감정이 스며들고 있음을 암시했다.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임에도 고민시는 모연주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장르에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범우와의 티격태격 케미속에서도 설레는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부터 셰프로서의 당당한 모습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이전과는 다른 톤의 캐릭터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처럼 고민시는 '모연주'라는 인물을 자신만의 색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캐릭터의 매력을 서서히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 고민시가 어떤 모습을 통해 모연주의 서사를 이끌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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