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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판에서부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인 감보아는 구속도 최고 153㎞를 찍으며 좋은 컨디션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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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된 1회를 넘긴 뒤 2회말은 한결 편했다. 선두 6번 김태근을 루킹 삼진으로 처리한 감보아는 7번 박진우는 3구 삼진으로 잡아냈다. 8번 차승준은 초구에 1루수앞 땅볼로 처리. 빠르게 1루로 달려 베이스커버를 해 타자를 아웃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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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를 가장 많은 25개를 뿌렸는데 최저구속이 150㎞였고 최고는 153㎞를 찍었다. 최고 146㎞의 슬라이더를 4개, 최고 131㎞의 커브를 5개, 최고 140㎞의 체인지업을 4개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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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보아는 어깨 부상으로 8주 진단이 나온 찰리 반즈를 대신해 온 새 외국인 투수다. 이적료 10만달러, 연봉 총액 33만달러에 계약했다. 미국에서 선발 경험이 풍부하고 평균 구속이 151㎞에 이르는 빠른 구속이 강점이다.
LA 다저스에서 7년간 뛰면서 최현일 장현식 그리고 올해 입단한 김혜성 등 한국인 선수들과도 친분이 있었다. 이번에 롯데로 오게되자 이들이 감보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것도 화제가 됐었다.
감보아는 2년전에 159㎞를 찍은 것이 자신의 개인 최고 구속이고 한국에서 160㎞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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