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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U-18 출신인 김도윤의 올시즌 첫 선발 경기였다. 2021년 수원FC 유니폼을 입은 후 한번도 캐슬파크를 떠난 적 없는 성골 유스다. 2023년 수원FC 사상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그해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 2023 전반기 K리그 주니어 전국 고등 축구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윙어로 활약하며 빠른 템포, 유려한 드리블, 중거리 슈팅력을 두루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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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끝나고 들어오는데 감독님이 '잘했어, 수고했어' 말씀해주셨어요. 감동이었습니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훈련장에서 좋아진 모습을 봤다. 많이 바뀌고 성장했다. 코리아컵 때 반신반의하다 후반에 넣었는데 원하는 걸 해줬고 그래서 선발로 썼는데 오늘도 괜찮았다. 팀 스쿼드가 두텁지 않은 상황에서 (김)도윤이와 (최)치웅이가 잘해줬다"며 흐뭇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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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2005년 5월 18일생, 김도윤의 스무 번째 생일이었다. 첫 선발, 짜릿한 승점 3점, 최고의 생일선물을 받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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