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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더 이상 부진은 허락하지 않는다. 1할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김휘집을 위해 호부지 이호준 감독이 직접 나섰다.
2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앞두고 이호준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와 야수들의 타격 훈련을 유심히 지켜봤다.
한화 선발 문동주의 강력한 구위에 막혀 4피안타 5볼넷 1득점에 그친 NC 타선. 1점도 폭투로 나온 득점이었다. 주중 3연전 첫 경기 4대1로 패한 NC.
타격 훈련을 지켜보던 이호준 감독은 시즌 초반 공수 모두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휘집을 위해 직접 나섰다.
전날 8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던 김휘집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은 0.159까지 떨어졌다. 빠른볼과 변화구 모든 구종에 좀처럼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김휘집을 위해 직접 나선 이호준 감독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선수 기를 살려줬다.
부진이 길어지면 선수 본인이 가장 힘들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호부지 이호준 감독. 김휘집이 즐기며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호준 감독은 선수 시절 에피소드까지 꺼내 들었다.
타이밍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두고 타격 훈련을 함께한 이호준 감독과 김휘집. 다양한 각도에서 이호준 감독이 직접 던져주는 토스볼을 쉬지 않고 타격한 김휘집은 힘들지만 끝까지 웃으며 훈련을 소화했다.
김휘집의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직접 나선 호부지 이호준 감독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던 훈련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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