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국주는 33일 "오랜만에 긴장했던 날. 오늘은 어딜 가볼까????"라며 "요즘 너무 재밌는 건 내가 일본에 자취하는 게 많이 알려져서 고민 없이 인사해주시는 거. '혹시 이국주 씨 아니세요?'가 아닌 '어머 안녕하세요. 이 동네 사세요?' 재밌음~ 모두 반가웠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국주는 "근데요. 다음 주는 한국에 있으니까 아무한테나 이국주 씨? 하시면 안 됩니다. 싸움 납니다"라며 다음 주에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스케줄을 위해 한국으로 잠시오는 듯하다.
이국주는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일본으로 간 이유에 대해 "'일본어가 되면 뭔가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다. 일이 들어오길 기다리지 말고 일이 많이 없어 쉴 때 뭔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민을 간 것은 아니라며 "한국에 있는 일들은 몰아서 열심히 하고 그외 시간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국주는 일본에서 생활하는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이국주는 도쿄 9평 원룸에 거주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일본 오기 전에 캠핑카를 팔았다. 저도 어느 정도 포기하고 (소비를) 다 줄이고 있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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