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월 무릉별유천지 일원 18회 운영…6월은 라벤더 축제와 연계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에메랄드빛 호수를 품은 무릉별유천지에서 라벤더 향기를 맡으며 힐링할 수 있는 소금길 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7억여원을 투입해 백두대간 동해소금길을 활성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소금길 접근성 및 탐방로 여건 등을 고려해 3코스 일부 구간에 포함되는 무릉별유천지 청옥호와 금곡호 일원에서 10월까지 소금길 상설 및 특별 프로그램을 총 18회 운영한다.
상설 프로그램은 '도슨트와 청옥·금곡호 소금길 걷기' 행사로 문화관광재단에서 1인 1만원씩, 회당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한다.
코스는 쇄석장과 금곡호, 라벤더 정원과 청옥호를 돌아 거인의 휴식까지로 2시간가량 소요된다.
5월에는 3회, 6월에는 라벤더축제와 연계해 4회, 9∼10월 6회 등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은 '룰루랄라 라벤더 트레일' 행사로 회당 8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5회 운영한다.
코스는 방문자센터에서 청옥호, 라벤더 정원, 금곡호를 지나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2시간가량 소요된다.
동해소금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홈페이지(www.동해소금길.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5월 행사는 높은 인기 속에 모집이 완료됐다.
이선우 관광과장은 "트레킹, 하이킹 등 웰니스 및 힐링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보랏빛 라벤더 정원과 옥빛 호수를 품은 소금길을 걸으며 옛 정취와 낭만, 청량감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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