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시장이 궐련형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옮겨 가고 있다. 지난해 연초 담배량 판매는 2023년 대비 4.3% 감소하며 20억갑대로 진입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같은 기간 판매량이 8.3% 늘었다. 국내 전자담배 시장은 2017년 첫 도입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성장세는 계속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 차세대담배(HNB) 시장은 2025년 1분기 말 기준으로 전체 담배 시장의 약 23%(편의점 채널 기준)를 차지하며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KT&G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릴 에이블 2.0(lil AIBLE 2.0)'을 통해 존재감 강화에 나선다. 릴 에이블 2.0은 지난 2024년 출시 이후 기능성과 디자인 측면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전자담배 기기 중 하나다. 릴 에이블 2.0은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등 세 가지 유형의 스틱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사용할 수 있어, 스틱 종류에 따라 기기를 바꿔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두 가지 사용 모드인 '밸런스 모드'와 '클래식 모드'를 제공하며, 사용자 개개인의 기호에 맞는 흡연감도 구현한다. '클래식 모드'는 강한 타격감, '밸런스 모드'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한다. 일시 정지는 사용자들이 예상치 못한 중단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고, 40분 이내에 배터리의 절반을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디자인의 경우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과 한층 작아진 사이즈로 휴대성과 그립감을 강화했고, 디바이스 전면에 탑재된 컬러 디스플레이는 사용자의 흡연 횟수, 배터리 잔량 등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KT&G는 릴 에이블 2.0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사용자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기존 릴 사용자뿐 아니라 신규 소비자 비중도 증가하며, 릴 에이블 2.0이 차세대 궐련형 디바이스의 기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KT&G는 릴 에이블 2세대 출시를 통한 지속 성장과 소비자 니즈 기반 스틱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하여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릴 에이블 2.0은 기술적 혁신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동시에 실현한 제품"이라며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기능 고도화와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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