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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기세좋은 전북을 상대로 값진 승점을 획득했다. 올 시즌 전북전 2전 2무다. 제주는 지난 김천전(1대1 무)에 이어 2연무를 기록하며, 연속 무승 경기가 6경기(2무4패)로 늘었다. 3승4무8패 승점 13으로 강등권인 11위에 머물렀다. 최하위인 대구(승점 11)와의 승점차는 2점.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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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제주 감독은 유리조나탄을 톱에 세우고 유인수 남태희 김진호로 공격 2선을 구축했다. 이탈로와 이창민이 중원을 꾸리고, 임창우 임채민 송주훈 김륜성이 포백으로 늘어섰다.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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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 감독은 후반 20분 김진규를 빼고 이영재를 투입하며 미드필드 조합에 변화를 줬다. 전북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후반 25분, 우측에서 전진우가 문전으로 찔러준 크로스를 송민규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8분, 우측에서 강상윤이 띄운 크로스를 티아고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지만, 김동준 선방에 막혔다. 후반 33분 페널티지역 안 이영재의 왼발슛도 김동준이 쳐냈다. 김동준의 활약이 빛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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