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뮤지컬 배우 정민희가 축구선수 손흥민의 협박녀라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23일 정민희는 "저 아닙니다. 도대체 누가요. 연락 팔로우 댓글 그만하세요"라는 글과 자신이 받은 DM을 공개했다.
해당 DM에는 "손흥민 협박녀세요?", "안녕하세요. 진짜 손흥민 전 여친인가요?", "누가 인터넷에 손흥민 전 여친 인스타라고 올렸던데 사실인가요?" 등의 질문이 담겼다. 관련 DM이 속출하자, 정민희는 DM을 박제, 오해를 풀고 상황을 일단락시킨 모습이다.
한편 최근 손흥민을 협박해 금전을 갈취하려한 20대 여성 A씨, 40대 남성 B씨 2명이 구속됐다. A씨는 손흥민의 전 연인으로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내 임신을 했다며 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의 연인으로, 지난 3월 손흥민에게 접근해 7천만원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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