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배우 이병헌의 자상한 모먼트를 공개했다.
24일 이민정의 채널 '이민정 MJ'에는 '가정의 달 기념 브이로그 대방출'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병헌, 이민정 가족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 모임을 가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병헌은 고기 굽기를 담당하며 땀을 뻘뻘 흘렸다. 이민정은 이병헌에게 다가가 "너무 열심히 일하시는 거 아녜요?"라고 물었고 이병헌은 "말 시키지 마세요"라며 웃었다. 이민정은 "내일 시상식에 가야 하는데 애들 고기 먹인다고 너무 고생하는 거 아닌가요?"라며 다시 물었다.
이병헌은 "이 몸 하나쯤이야!"라고 답했고 이민정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이라며 이병헌의 다정함에 심쿵했다. 이병헌은 "그렇지"라며 다시 고기 굽기에 집중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병헌은 지난 3월 26일 개봉한 영화 '승부'로 관객과 만났다. 이민정은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 중이며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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