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유재석의 하늘 위에서 펼쳐진 사인회 미담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이이경이 3개월 전 '수상한 미식가' 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심은경을 만나러 일본 도쿄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이경이와 둘만 왔다. 여러 명이 오면 일이 커진다"고 하자, 이이경은 "은경 씨가 피로도가 빨리 올라가더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이경)너 오는 것도 고민 많이 했다"며 "은경이는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혼자 오시냐'고 물어봤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이경은 "어제 톡으로 살짝 연락했는데 유독 점이 많더라"며 웃었다.
그때 이이경은 사비로 면세점에서 구입한 심은경에게 줄 선물을 깜짝 공개했다. 이이경은 "은경 님이 조만간 생일이다"고 하자, 유재석은 "근데 네가 왜 챙기냐. 부담스럽지 않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이경이는 늘 친절하다. 비행기 옆자리 앉았는데 과도하다. 수행비서도 이렇게 하면 안 될 것 같다"며 이이경의 과도한 수발에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수발러 딱 질색이다"면서 "내 여권을 자기 가슴에 품에 안고, 내가 벗은 신발을 신발장에 구겨 넣으려고 하더라. 사진 찍어달라는 분이 계셔서 찍어드리려고 했더니 막더라. 별 것도 아닌데 왜 막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이경은 "형님 피곤할 수도 있으니까. 잠시 후에 다른 승객분까지 오셨다"며 "'내가 한번 막아볼까' 생각이 들었다. 근데 형님이 다 해드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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