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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 1위를 확정지은 젠지, 그리고 치열한 2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낸 가운데, 농심과 KT는 25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라운드 경기에서 각각 OK저축은행 브리온과 BNK 피어엑스를 2대1로 꺾으며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최소 6위를 확보하며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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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과 KT 모두 이날 경기에서 각각 1세트를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2~3세트를 연속으로 잡아내는 뒷심을 발휘했다. 농심의 경우 지난 3년간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킹겐' 황성훈과 '리헨즈' 손시우를 영입하며 중심을 잡았고, 2군에서 키운 '칼릭스' 선현빈과 '지우' 정지우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이후 4년만에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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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가 이제 한 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젠지가 팀 최초로 두 라운드 전승(18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한화생명과 T1 가운데 어느 팀이 2위를 차지할지가 막판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특히 2위의 경우 플레이오프 3라운드로 직행, 젠지와의 5전 3선승제를 통해 MSI 대표로 나설 1번 시드를 가릴 수 있고 만약 패하더라도 4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기회를 잡는 엄청난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있다. 3위에 그칠 경우엔 2라운드 승리팀과 3라운드에서 승부를 겨룬 후 반드시 이겨야만, 3라운드 1~2위팀의 패자와 MSI에 나설 LCK 2번 시드를 가리는 최종 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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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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