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 최다니엘의 레몬 사랑이 또한번 확인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다니엘이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아 생애 첫 프로야구 시구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다니엘은 부산의 모텔에서도 '모닝 루틴'인 레몬즙 마시기를 위해 레몬과 착즙기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칼이 없는 상태에서도 레몬을 자르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서도 레몬 사랑이 드러났다.
레몬은 다양한 비타민을 비롯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항산화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레몬 1개(약 58g)에는 비타민 C 일일 권장량의 88%가 함유돼 있다. 레몬 속 비타민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로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고, 항생 작용을 통해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균 작용으로 인후염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폴리페놀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C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비타민 C가 체내 철분 흡수를 도와 빈혈 위험을 낮춰준다. 구연산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장결석 위험을 줄이는 데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혈관을 강화하는 펙틴 성분도 들어있어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은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껍질에는 비타민 C가 일일 영양 권장량의 215%, 식이섬유 44%, 비타민 B6 10%, 칼슘이 13% 함유돼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쌉쌀한 맛의 레몬 껍질 속 리모노이드 성분은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간암, 신경아세포종, 백혈병 등 여러 암종에 대해 암세포 생장 억제 및 사멸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리모노이드는 정상 세포를 파괴하지 않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특성이 있어 안전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레몬은 산도가 높아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가 필요하며, 역류성식도염이 있다면 삼가는 것이 좋다.
김소형 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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