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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 바퀴를 돌아 먼 타지에서 촬영을 진행한 제작진은 '류학 레시피'를 완성 못 하면 귀국 불가라는 특수한 조건을 내걸었다. 저절로 혹독해진 촬영현장에서 '류학생 어남선'으로 처음 인연을 만든 류수영X윤경호X기현, 연령대도 다른 세 명의 남자가 돈독해지는 모습은 볼거리 중 하나다. 류수영은 "촬영 일정 동안 '매일' 새로운 요리를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지치지 않고 오히려 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 경호와 기현이에게 참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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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류수영은 "다른 문화 속에서 자란 사람들과 요리하고 대화하며 생각도 고민도 한 뼘씩은 커진 기분"이라면서 "재능 있는 사람이 세상에 너무나 많다. 지치지 않고, 질리지 않고, 요리하는 순간을 끊임없이 사랑하는 것. 그것이 재능이라면 나의 재능"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이 경험이 배우로서)어떤 인물로 투영될지 나 또한 궁금하다"고 배우로서의 속내도 털어놨다. 그는 "다음 달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드라마에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잘 그려보려 한다"고 시청자들에게 요리 예능에서의 '맛의 달인' 류수영을 넘어 '배우 류수영'으로서의 응원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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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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