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슈퍼스타' 이효리가 돌아온다.
이효리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감사합니다"라며 팬클럽에서 보낸 커피차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효리는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월을 역행하는 동안 미모와 특유의 패션 감각은 이효리가 27년간 슈퍼스타로 군림해 온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팬들은 "'저스트 메이크업' 녹화 현장에 커피차 서포트를 진행했다. 서포트 당일 아침 커피차 소식을 전해 드렸더니 '늘 잊지 않고 챙겨줘 고맙고 정말 든든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다"고 전했다. 특히 이효리는 직접 커피차를 찾아 레몬에이드와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하고 사진을 찍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이효리는 하반기 공개되는 메이크업 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 MC로 나선다.
이효리는 2013년 롤러코스터 이상순과 결혼, 제주도에 신접 살림을 차렸다. 두 사람은 11년 만인 지난해 평창동으로 이사했으며, 당시 60억 500만원에 단독 주택을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 19일에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자 아름다운 재단에 2억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