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현실 엄마의 일상 루틴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6일 공개된 이시영 유튜브 채널 '뿌시영'의 영상에서는 '여배우 맞아? 현실 엄마 이시영의 루틴+인생템 대방출'이라는 제목 아래 이시영의 하루가 담겼다. 영상은 아들 정윤이를 깨우는 장면으로 시작해 따뜻한 물과 유산균, 과일로 구성된 간단한 아침 식사를 보여줬다.
아들을 등교시킨 뒤 본격적인 하루를 시작한 이시영은 "이모님이 음식을 너무 잘하셔서 아침마다 너무 행복하다"며 든든한 한식 밥상을 즐기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후 전신 스트레칭과 괄사를 활용한 두피 마사지 등 자기관리에 집중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시영은 "두피가 뭉치면 얼굴 리프팅이 안 된다"며 "두피부터 목까지가 전부 얼굴 피부"라고 강조했다.
운동 루틴도 이어졌다. 이시영은 송도의 청량산으로 등산에 나섰고 "지금 4시 40분인데 저녁 식사 타이밍"이라며 식단 관리 팁도 전했다. "촬영이 없을 때는 정윤이와 함께 9시쯤 잠자리에 든다. 자연스럽게 저녁을 4~5시 사이에 먹게 되니 그 이후로는 안 먹게 되고 살도 안 찌더라"고 밝혔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이혼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는 "이시영이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으며 결혼 8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