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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시즌의 3분의 1을 치른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공격력을 반드시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경기마다 점수를 더 뽑아야 한다는 것. 당연히 이정후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윌머 플로레스, 엘리엇 라모스와 함께 더 분발해야 하는 주축 타자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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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가 치열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지금까지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비결로는 탄탄한 마운드가 꼽힌다. 로비 레이와 로건 웹 원투펀치가 매우 압도적이고, 불펜 평균자책점은 2.56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랜디 로드리게스, 카밀로 도발, 에릭 밀러, 타일러 로저스 등 빅리그 최강 필승조를 보유한 덕분에 올해 6차례 끝내기 승리와 14차례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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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은 '야스트렘스키는 완전히 방망이가 식었고, 이정후는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긴 했으나 대부분 끔찍한 5월을 보냈다. 플로레스는 여전히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시즌 초반 2주 동안 타선의 구세주와 같았던 때로는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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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재 샌프란시스코 타선에서 이정후는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이정후마저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면 답이 없기 때문.
이정후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약 1549억원) 대형 계약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는 어깨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절치부심한 올해는 건강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샌프란시스코의 가을을 노래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2021년 이후 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정후의 활약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래서 미국 언론은 지금보다 더 타석에서 폭발력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정후를 비롯한 샌프란시스코 선수단은 지금보다 더 뜨거운 화력으로 마운드를 도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야스트렘스키는 "우리가 공격적인 면에서 고전했는데도, 여기서 우리는 계속 고개를 들고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계속 밀어붙이고, 계속 타석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서 다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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