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로란트' 최고의 팀을 가리는 무대인 챔피언스의 결승 시리즈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 최상위 대회인 챔피언스가 한국 시간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결승 시리즈는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4주간 진행되는 장기 레이스인 챔피언스 파리는 두 곳의 경기장을 활용한다. 9월 13~16일, 18~23일에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와 26~30일 예정된 브래킷 스테이지는 에브리-쿠르쿠론의 그랑 파리 쉬드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10월 4일 승자 결승전, 5일 패자 결승전, 6일 최종 결승전으로 구성된 결승 시리즈는 파리 12구의 베르시에 위치한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다.
아코르 아레나는 ATP 파리 마스터스 테니스 대회, UFC 파이트 나이트는 물론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농구, 체조, 트램펄린 종목을 소화하는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경기가 열렸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 장소로도 활용됐다. 또 2019년 유럽 일대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무대인 결승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챔피언스 파리는 '발로란트' e스포츠의 4대 권역인 퍼시픽,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스, 중국에서 각각 4개팀씩, 총 16개팀이 참가해 세계 최강 한 팀을 가리는 대회다. 각 권역에서 열리는 스테이지 2에서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티켓이 주어지고 권역별 대회와 킥오프, 마스터스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른 팀들에게 부여된 챔피언십 포인트를 많이 모은 두 팀 등 권역별 네 팀이 참가권을 갖는다.
총 16개팀은 권역별 한 팀씩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고 상위 2개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브래킷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결승 시리즈는 승자 결승과 패자 결승, 최종 결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패자 결승과 최종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를 실제로 즐기는 팬들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해 롤드컵에서 사용했던 방식과 유사한 이 시스템은 구매를 희망하는 플레이어가 인증 절차를 완료해야만 티켓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플레이어는 올해 5월 1일 이전에 생성 및 활성화된 라이엇게임즈 계정을 보유해야 하며 해당 계정에는 '발로란트' 게임 플레이 기록이 있어야 한다. 또 플레이어는 5월 31일부터 6월 16일 안에 챔피언스 티켓 자격 확인 페이지를 방문해 본인의 라이엇게임즈 계정에 연동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계정을 인증한 플레이어는 7월 중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일회용 접속 코드와 비공개 판매 페이지 링크가 담긴 이메일을 받으며 7월 중 인증한 이메일에 포함된 초대자 전용 판매 페이지에서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 팬들은 7월 10일 오후 6시부터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마스터카드를 갖고 있는 팬은 7월 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챔피언스 티켓의 사전 판매에 참여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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