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황민호가 초등학교 반 친구들과 인생 첫 홈 파티를 연다.
2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575회는 '뛰고 웃고 즐기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함께 황민호·황민우 형제와 장동민·지우 부녀, 오종혁·로지 부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황민호는 무려 11명의 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홈 파티를 연다. 축구팀을 방불케 하는 인원 덕에 집 마당은 아이들로 북적이고,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른다.
황민호의 첫 친구 초대에 가족들도 두 팔 걷고 나선다. 황민호의 엄마는 "우리 집에 친구가 오는게 처음이야"라며 크게 흐뭇해한다. 이어 황민호가 "집 구경시켜 줄게"라는 말이 떨어지자 반 친구들은 기다렸다는 듯 집 안으로 돌진한다. 왁자지껄한 친구들을 이끌고 집 안 곳곳을 소개하던 황민호와 함께 집 구경에 나선 친구들의 눈이 멈춘 곳은 다름 아닌 형형색색 무대의상이 가득한 드레스 룸. 친구들은 처음 보는 화려한 의상에 눈을 휘둥그레 뜨고 옷 구경 삼매경에 빠진다. 친구들의 반응에 덩달아 신이 난 황민호는 방방 뛰며 직접 의상을 골라주고 입혀준다. 황민호는 "저 때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친구들과 어울린 그 순간을 떠올리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번지는 얼굴로 진심을 전한다.
홈 파티의 하이라트는 황민호네 방구석 노래방. 황민호는 이날만큼은 무대가 아닌 자신의 방에서 친구들과 부대끼며 함께 어우러진다. 마이크 없이 목청껏 소리 지르며 떼창하고, 안무 대신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어깨를 들썩인다. 이어 황민호는 '진짜배기'로 반 친구들과 떼창을 하고, 장구까지 신명 나게 치며 홈 파티 텐션 최고치를 찍는다.
그런가 하면, 황민호와 반 친구들의 순수한 '리얼 토크'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민호야 혹시 투바투(TXT) 본 적 있어?"라는 친구의 질문에, 황민호는 "투게더?"라며 트로트 외길 인생다운 감성거인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친구들은 정해인, 유재석, 아이브 등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줄줄이 언급하며 연예인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터뜨린다.
"민호에게 여친이 있어!"라는 반 친구의 돌발 폭로가 터져 나와 홈 파티를 술렁이게 만든다. 당황한 황민호는 난데없이 다른 친구에게 "넌 어떻게 그렇게 컸어?"라며 화제를 돌렸다고. 과연 황민호의 여친은 누구일지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2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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