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자신의 사진이 정치적으로 악용된 사실에 분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27일 한 네티즌은 "신지~ 기호 2번.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대동단결! 필승! 국민 대통령 김문수 파이팅! 일일신우일신"이라는 글과 함께 신지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지는 환한 미소와 함께 브이(V)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진은 2023년에 촬영된 것으로, 이번 대선과는 전혀 무관한 행사에서 찍힌 것이었다. 이를 확인한 신지는 직접 해당 게시물에 "이게 언제적 사진인데 정치색과 전혀 무관하게 행사 끝나고 지나가는데 사진 찍어드린 것 같은데 이렇게 사용하시면 회사에 전달하고 법적조치 들어가겠다. 사진 내려라"라는 댓글을 남기며 강력히 항의했다.
이어 신지는 "진짜 가지가지들 하고 계시네! 법이 더 강하지 못해서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는 거 같은데 그냥 매번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당하기만 하는 건 너무 억울해서 이번엔 그냥 안 넘어갈 예정"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연예인들은 사진 찍어주기도 겁나겠다", "이건 진짜 신고해야 할 것 같다", "제발 봐주지 마라", "이래서 연예인들이 사진 찍어주기 꺼려지겠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지를 응원했다.
supremez@sportschou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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