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울산 HD의 6월 남은 2경기 일정도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울산의 클럽월드컵 참가로 K리그1 20라운드 울산-수원FC, 21라운드 울산-대구전의 일정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울산-수원FC전은 6월 22일에서 8월 2일 오후 7시로 연기된다. 울산-대구전은 6월 29일에서 7월 12일 오후 7시로 변경된다. 두 경기 모두 장소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으로 동일하다.
울산은 6월 K리그를 통째로 비운다. 6얼 15일, 18라운드 울산-대전, 6월 18일 19라운드 안양-울산전은 조기에 이미 열렸다.
클럽 월드컵은 매년 대륙 챔피언과 개최국 등이 참가해 소규모로 열렸다. FIFA는 새로운 수익모델이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대회 포맷을 야심차게 수술했다. 월드컵처럼 4년에 한 번씩 32개팀이 참가해 지구촌 최고의 클럽을 가린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1년 앞둔 올 해 첫 발을 뗀다.
클럽 월드컵은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미국 동, 서부에서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생제르맹(프랑스) 등이 초대 우승에 도전한다.
울산은 플루미넨시(브라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공) 등과 함께 F조에 포진했다. 6월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각) 선다운스와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는 울산은 플루미넨시와 22일 오전 7시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갖는다. 도르트문트와 조별리그 최종전은 26일 오전 4시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TQL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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