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그랜드 쇼핑 패스타를 개최한다. 2005년 6월 설립된 신세계사이먼은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시대를 열고 합리적 쇼핑과 힐링의 즐거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그랜드 쇼핑 페스타에서는 해외 명품부터 컨템포러리·캐주얼·스포츠·키즈 등 전 점에 입점한 900여 개 브랜드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풍성한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아울렛 판매 가격에서 최대 전 품목 추가 30% 할인, 인기 브랜드 패밀리세일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브랜드 및 품목 제외, 브랜드별 할인율 상이) 전 점에서 나이키는 3개 이상 구매 시, 캘빈클라인은 전 품목 구매 시 추가 30% 할인 혜액을 제공한다.
뉴발란스·바버·해지스·네파키즈 등 브랜드에서는 전 품목 추가 20% 할인해 준다. 행사 기간 각 점에서는 인기 브랜드의 패밀리세일도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폴로 랄프로렌이 최대 70% 할인 행사를 열고, 렉토는 6월 1일까지 서프라이즈 세일을 진행한다. W컨셉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40여 개 인기 브랜드의 할인 상품을 한 곳에서 선보인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옵스큐라가 국내외 100개 브랜드 웨어하우스 세일을 열고, 코오롱 패션에서는 12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닥터마틴과 로우로우도 얼리 서머 세일을 진행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삼성물산과 뉴발란스 패밀리 세일이 진행되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마크앤로나 클리어런스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입점 일부 브랜드에서는 20주년을 맞아 '20년 전 특가'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게스·리바이스·캘빈클라인은 진(Jean) 초특가 상품을, 언더아머·컨버스·크록스는 20년 전 가격인 2만원 균일가 상품을 선보인다.
5월 30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에는 '헤이딜러'의 오프라인 쇼룸도 문을 연다. 연말까지 올드카 전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이색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6월 1일까지는 EAST 중앙광장에서 사이버트럭을 전시한다. 특히 20주년을 기념해 8월 30일까지 헤이딜러 쇼룸을 방문해 응모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초대형 경품인 '사이버트럭' 1대를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은 '20살 생일파티'의 테마에 맞춰 전 점포를 플라워 가든으로 꾸민다. 이국적인 외관과 어우러지는 압도적인 꽃 장식을 통해 야외형 쇼핑센터만의 매력과 힐링의 즐거움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20주년 기념 그랜드 쇼핑 페스타는 그동안 고객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브랜드에서 준비한 다양한 혜택부터 경품 이벤트, 점별 팝업스토어, 플라워 가든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