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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우용여는 50년 절친인 전원주와 함께 숯가마 힐링 데이트에 나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내는 일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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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대화에서는 전원주의 과거 연애와 결혼 이야기가 솔직하게 공개됐다. 선우용여는 "이 언니가 아들에게 잘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 있는 거 내가 안다. 이 언니가 솔직히 어릴 때 애들한테 정을 안 줬다. 아저씨에 미쳐 돌았어가지고"라고 폭로했고, 전원주는 쿨하게 "내가 남편을 너무 좋아했다. 근데 죽고나니 여자가 셋이더라. 술집에, 카페에, 식당에 하니씩 있더라"라며 남편 외도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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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녀여 "요즘은 남자친구 있냐"고 묻자 전원주는 "내 나이가 90이 다 돼가는데 무슨 남자가 있냐"며 손사레를 쳤다. 이에 선우용여는 "가기 전에 후회 없이 여행도 가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안 입어본 것도 입고 해보고 살아라. 날 위해 살아봐라"라고 조언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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