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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 윈은 28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했다. 부상당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온 코엔 윈은 어느새 6주의 계약기간이 29일로 다가왔고, 에르난데스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30일 잠실 삼성전에 등판하게 돼 코엔 윈은 28일 한화전이 한국에서의 마지막 등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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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4번의 등판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63을 기록. 첫 등판이던 4일 SSG전서 6이닝 5안타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첫 승을 챙겼는데 이때가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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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피칭으로 아시아쿼터에 대한 기대감을 남기기를 바랐지만 쉽지 않았다. 1회초 선두 플로리얼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144.8㎞의 직구가 맞았다. 이후 외야로 날아가는 타구가 커서 불안감이 있었지만 2회까지는 무안타로 막아냈다.
0-4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되면서 패전 투수가 될 위기였으나 이후 4-4 동점이 되며 패전은 벗어났다. 한국에서의 6주 동안 5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7.04로 한국에서의 커리어를 마감.
주장 박해민이 사진 액자와 코엔 윈이 유일한 승리 투수가 된 4일 SSG전 기록지를 전달했다. 코팅된 기록지에는 선수 한명 한명이 코엔 윈에게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적었다고.
코엔 윈은 마이크를 잡고 떠나지 않은 LG 팬들과 선수단, 구단 프런트를 향해 "좋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에 일원으로 받아주고, 반겨준 모든 팀원들과 스탭에 감사하다. 인생에서 경험하기 힘든 기회를 받은 것 같다. 또 야구장을 가득채워주신 팬들의 응원은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선수들 모두 마운드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제 코엔 윈은 길고 긴 기다림을 해야한다. 물론 호주리그에서 뛰겠지만 시즌이 끝난 뒤 LG나 다른 KBO리그 팀의 아시아쿼터 선수 선발을 기다리게 된다. 기록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장점을 봤다면 내년에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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