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전원주가 고(故) 남편의 외도와 자신만의 집착을 고백하며 충격적인 과거사를 털어놨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에서 전원주는 선우용여와 숯가마에서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전원주는 "남편이 죽고 나니까 여자가 셋이었다. 술집 식당 카페에 하나씩 있었다"고 폭로했다. 선우용여가 "잘생긴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좋아했냐"고 묻자 "한 번 안아주는데 뼈가 부러질 정도로 꽉 안았다. 그 순간 이 남자와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과 각방을 썼던 사연도 공개했다. 전원주는 "내가 밤마다 덤비니까 남편이 각방을 제안했다. 내가 '오늘 파자마 입은 날은 당신 생각나는 줄 알아'라고 말했는데 하루는 옷이 없어 파자마를 입었더니 남편이 깜짝 놀라더라"고 말했다.
가사도우미와 남편 사이도 의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도우미에게 내 이름을 사인해서 내보냈다. 집에 돌아오면 그 사인이 지워졌는지 확인했다"고 했다. 목소리를 바꿔 술집 여자를 사칭해 남편을 호텔로 유인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다른 사람 전화로 '진호씨 지금 호텔에 와 있어요' 하고 호텔에 앉아 있었더니 진짜 오더라. 날 보자마자 기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전원주는 첫 번째 남편과 사별한 후 1969년 재혼했으며 2013년 두 번째 남편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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