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이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의 첫 방송을 앞두고 화보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최근 공개된 매거진 '마리끌레르' 6월호 화보에서 두 사람은 흑백영화 같은 무드 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경조차 색과 빛이 절제된 분위기 속 무표정으로 앉아 있는 남궁민과 전여빈은 눈빛 하나만으로도 깊은 감정을 전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두 사람의 아우라는 마치 한 장면의 필름을 꺼내온 듯 영화적 감성을 자극했다.
오는 6월 13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SBS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다. 슬럼프에 빠진 감독과 삶의 끝자락에 선 배우가 만나 펼치는 서사가 감정의 깊이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정통 멜로의 복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남궁민은 전작들을 통해 증명된 디테일한 연기 내공으로 절망 속의 예술가를 그려낼 예정이며, 전여빈은 한계 없는 감정선으로 시한부 배우의 삶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전여빈은 "남궁민 선배의 몰입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전염됐다"고 전했으며 남궁민 역시 "전여빈은 순간에 강한 배우다. 상대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극찬했다. 애틋하고도 섬세한 감정선으로 가득했던 촬영장 분위기는 인터뷰 전반에 녹아들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남궁민과 전여빈의 멜로 케미는 '마리끌레르' 6월호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SBS '우리영화'는 오는 6월 13일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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