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아들의 어린이집 친구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며 재능 기부를 했다.
우혜림은 29일 "오늘은 시우 어린이집에 다녀와서 아이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줬어요. 반짝반짝 눈빛으로 집중해주는 모습에 마음이 몽글몽글. 작지만 소중한 재능 나눔. 제 마음이 더 채워진 하루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들 시우의 어린이집 친구들을 앉혀두고 영어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우혜림의 모습이 담겼다.
"저는 시우 엄마예요"라고 자신을 소개한 우혜림은 영어로 실감나게 '아기돼지 삼형제'를 읽어줬다. 표정도 다양하게 쓰며 실감나게 구연동화를 해주는 우혜림의 모습에 아이들도 쉽게 집중하는 모습. 영어, 중국어 등에 능통한 우혜림은 아들 친구들에게도 재능을 나눠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우혜림은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우혜림은 물론 우혜림의 큰아들 시우 군도 37개월에 영어, 광둥어에 능통한 언어 천재 면모를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