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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도중 여성들은 남성의 피임기구(콘돔)가 빠졌다고 주장하며 돈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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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여성들은 병원 진료비와 입원비가 들어갔다며 같은 날과 이틀 후에도 남성에게 돈을 요구해 총 90만엔(약 870만원)을 사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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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데이트 앱에서의 대화를 토대로 두 여성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둘 다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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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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