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문지애, 전종환 아나운서 부부가 아들 속마음을 듣고 반성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생활명품 문지애'에는 '전범민이 생각하는 문지애..실화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문지애, 전종환 부부는 9살 아들 전범민 군에게 엄마, 아빠에 대한 평소 생각을 물었다.
범민 군은 "엄마의 장점이 뭐냐"는 질문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겨우 "물건을 잘 사준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종환이 "성격이나 말보다 돈 쓰는 게 제일 좋다는 거냐"고 되묻자, 범민 군은 "맞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다만 범민 군은 "엄마 단점이 뭐냐"라는 물음에는 거침 없이 술술 대답했다. 범민 군은 "핑계 대서 공부를 시킨다"면서 "아빠가 1순위적으로 좋아졌다. 엄마는 달라붙어 있으면 놀아주지도 않고 엄마는 스마트폰만 본다. 엄마는 내 유튜브 금지 시키고 자기 유튜브는 잘 본다"며 그동안 쌓아놨던 불만을 말했다.
억울해진 문지애는 "공부, 학원, 선생님과의 소통 등은 내가 맡고 있는 부분이라 그런 거다. 나도 너랑 재밌는 것만 하고 싶지만 엄마니까 해야 하는 역할이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범민 군은 "그것도 핑계 아니냐"며 "엄마의 진짜 목표는 서울대 보내는 것"이라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이어 "서울대가 아니면 연세대나 고려대라도 보내려는 것 같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범민 군은 짧고 단호하게 "놀아달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문지애 전종환 부부는 2012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2017년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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