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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 투수 손주영은 선발로 등판해 7이닝 5안타 4사구 1개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김진성 박명근 등 필승조가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 나온 최고의 피칭이었다.
분위기를 바꾼 LG는 1,2루에서 김현수의 적시타와 8회 만루에서 나온 폭투로 한 점씩을 더하며 총 3점을 냈다. 김현수는 3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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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의 힘도 빛났다. 3회초 2사 1루에서 플로리얼의 장타성 타구를 박해민이 몸을 날려 잡아내 한화의 흐름을 끊어냈다.
무엇보다 투수진의 활약이 반가웠다. 염 감독은 "손주영이 두경기 연속으로 자기 피칭 디자인을 정립한 모습으로 완벽한 피칭을 해주었고 앞으로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이지강이 힘든 상황에서 자기 이닝을 잘 책임져 주었고 새로운 승리조인 이지강과 김영우가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그런 경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김영우의 첫 세이브 축하한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오늘 주중 경기에 궂은 날씨에도 많은 팬들께서 관중석을 매진시켜 주시며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LG는 30일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을 한다. 30일 선발투수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나온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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