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박세혁이 갑작스럽게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NC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NC는 박세혁을 포함해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세혁은 8번타자 겸 포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훈련 중 갑작스럽게 허리 부분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엔트리 말소가 긴급하게 결정됐다.
박세혁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타율 1할3푼 2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445를 기록한 바 있다.
박세혁이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포수 콜업이 필요한 NC는 육성선수였던 김정호를 정식선수 전환과 함께 1군 등록을 했다.
대구옥산초-경복중-포항제철고-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전체 76순위)로 NC에 입단한 김정호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28경기에 나와 타율 2할2푼7리 2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NC는 권희동(좌익수)-김주원(유격수)-박민우(1루수)-맷 데이비슨(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휘집(3루수)-김성욱(중견수)-안중열(포수)-최정원(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