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가 첫째 딸 나은 양이 최근 국제학교를 중퇴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30일 '도장TV'에는 '누구의 아빠가 아닌 나를 찾아서 l 나은이 아빠, 건후 아빠, 진우 아빠 나옴'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도경완과 박주호는 오랜만에 만났다며 "만나기로 했는데 일정이 안 맞아 못 만났다. 아이들이 있으면 일정을 맞추기 쉽지 않다"라며 반가워했다. 한동안 못 만났지만 최근 한 예능에 동반 출연을 하게 되면서 식사를 하게 됐다고.
박주호는 현재 광교에 거주 중이라면서 "하남으로 가려고 했는데 여기에 적응했다. 애들 학원, 학교, 친구들도 하남에 있으니 이사 가는 게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은이도 국제학교에 다녔는데 너무 멀어서 힘들어했다. 아내랑 얘기를 많이 했다"라며 나은 양이 국제학교를 다녔지만 그만뒀다고 전했다.
박주호는 "나은이 표정에서 행복하지 않은 걸 봤다. 나은이도 보통 에너지가 아닌데, 잘 웃지도 않고 항상 피곤해했다. 고민하다가 국제학교는 다시 들어갈 수 있으니, 학교를 바꿔봤는데 애가 확 바뀌었다.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애들에게 1등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우리 욕심보다는 아이에게 맞추자는 쪽이다. 아내랑 저도 생각이 똑같다"라고 덧붙였다.
도경완도 "나도 연우한테 '노력 안 한 1등보다 최선을 다한 꼴찌를 좋아한다'라고 한다"라고 반응했고 박주호는 격하게 공감했다.
한편 박주호는 2010년 스위스인 안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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