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우생순 레전드' 임오경 의원(문체위 간사,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에게 '대한민국 미래체육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와 임 의원은 6·3대통령 선거를 나흘 앞둔 5월 30일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체육계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2025년 독일 라인-루르하계유니버시아드 및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을 준비 중인 국가대표들을 격려하고 체육계 현안을 청취했다. 이들의 방문 소식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일정을 변경해 배석했다. 유 회장은 지난 23일 대한체육회의 8가지 체육 정책비전을 담아 발표한 '대한민국 미래체육 정책제안서'를 박 원내대표에게 전달하며 체육계를 향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유 회장은 "체육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며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전략적 영향을 미치는 공공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의 제안이 향후 국정 운영의 우선순위로 자리매김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승민(근대5종), 김우진(양궁), 강채영(양궁), 김민종(유도), 최민정(빙상) 등 동·하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박 원내대표, '체육인 선배' 임 의원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체육계 현안과 고민을 공유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가대표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치권 국가대표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체육인 중심, 대한체육회 주도의 체육 정책을 통해 대한체육회와 선수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 이를 예산과 정책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오경 의원은 "대통령 선거일이 4일밖에 안남은 상황에서 중앙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박찬대 원내대표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찾은 것"에 대해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 후 "체육계가 유승민 회장과 대한체육회를 중심으로 단결해 대한민국 스포츠발전과 국민건강을 이뤄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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