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3회에서는 배우 정웅인의 세 딸 삼윤이(세윤, 소윤, 다윤)의 일본 삿포로 여행 마지막날 풍경이 그려진다. 여행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공유하는 삼윤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앞서 한 살 차이 훈훈한 일본 남학생 코우키와 달콤한 시간을 보냈던 둘째 소윤이. 지난 방송 말미에는 소윤이의 메시지에 코우키가 답장을 보낸 것까지 담겨 앞으로의 두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세 자매는 여행 마지막 날 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감정을 교류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화제는 소윤이와 코우키. 코우키와 계속 연락을 이어가던 소윤이가 "언어가 달라서 어떤 사람인지 아직 잘 파악이 안 된다"고 고민을 이야기하자, 세윤이는 "알아가면 되지. 일본어를 배워"라고 동생을 응원한다.
더 나아가 세윤이는 "국제 결혼은 아빠가 반대할 것 같긴 하다"고 상상 속 미래까지 걱정하고. 여기에 다윤이까지 가세해 "언니의 남편을 뭐라고 불러야 하냐"며 호칭까지 고민한다. 설렘을 공유하는 삼윤이의 깜찍한 대화가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대화 중에는 자매들 사이에 숨겨져 있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세윤과 소윤, 다윤은 서로에 대한 불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특히 소윤이는 "언니 말만 들어도 짜증 나"라고 말하고, 급기야 "집에 가면 당분간 보지 말자"는 말까지 튀어나온다는데. 과연 삼윤이는 이 갈등을 어떻게 봉합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여행 마지막 날은 막내 다윤이가 계획한 비에이 투어로 꾸며진다. 아름다운 겨울 왕국에서 인생샷 찍기 삼매경에 빠진 삼윤이에게 이번에도 웬 남자들이 말을 걸어오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웅인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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