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이후 중국 축구 팬들이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의 변명에는 분노했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6일(한국시각) '이반코비치 감독의 경기 패배 후 발언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붕카르노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9차전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배했다. 졸전이었다. 유효슈팅 단 1개에 그친 중국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전혀 힘도 쓰지 못했고, 이번 패배로 C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바레인을 꺾고 3위(승점 13)에 오르며 중국은 월드컵 진출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다.
중국은 전반 45분 양저시앙이 박스 안으로 저돌적으로 침투하는 캄부아야를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온필드 리뷰를 가동한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로메니가 골키퍼가 몸을 날린 반대 방향인 우측 구석을 향해 선제골을 갈랐다. 중국은 이후 한 골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이번 월드컵은 본선 진출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는 첫 월드컵이다. 하지만 중국은 진출 티켓이 늘어났음에도 아시아 무대조차 극복하지 못하며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라는 치욕적인 역사를 이어가게 됐다.
경기 후 이반코비치 감독의 발언이 논란이 되기도 됐다. 이반코비치 감독은 경기 후 "인도네시아의 축하를 전한다"라며 "원정 경기 날씨 조건이 매우 좋지 않으이라는 점을 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날씨가 문제였다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해당 발언이 전해지자 중국 팬들은 "거짓말 하지 마라", "선수들은 형편없고, 감독은 이보다 나쁘다", "정말 쉽게 돈을 번다", "중국 역대 최악의 감독"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단념한 팬들도 많았다. 일부 팬들은 이반코비치 감독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과르디올라가 와도 똑같을 것이다", "이런 결과는 당연하다", "3차 예선에 간 것이 행운이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4차 예선 진출까지 실패한 중국은 2030년 월드컵까지 다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야 할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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