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이모 할머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최준희는 자신의 계정에 "귀여워 할무니"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최준희는 이모 할머니의 머리를 직접 염색해주며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모 할머니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서 할머니를 향한 따뜻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해 열린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 뒤 이모할머니를 향해 "저를 엄마처럼 키워주신 이모할머니. 누구보다 깊은 사랑과 헌신으로 저를 지켜주신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 힘들 때마다 제 곁에서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이모할머니는 제 인생의 가장 큰 버팀목이자 삶의 이유입니다!"라고 제일 먼저 고마운 사람으로 꼽았다.
한편 최준희는 故최진실의 딸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서울패션위크' '데일리미러' 컬렉션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