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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이용식, 늦둥이 딸이 안겨준 손녀에 감격 "커플티 입고 오열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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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개그맨 이용식의 따뜻한 육아 현장이 공개됐다.

8일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자신의 SNS에 "육아하는 할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용식이 이수민과 원혁의 딸, 즉 자신의 손녀를 품에 안고 있는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용식은 손녀를 안은 채 눈물을 참는 듯한 감정 어린 표정을 지었고, 이에 이수민은 "커플티 입고 손녀딸과 오열파티"라고 덧붙여여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할아버지의 진심이 느껴진다", "붕어빵이네요", "커플티까지 센스 넘친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개그맨 이용식은 5세 연하 김외선 씨와 1983년 결혼해 늦둥이 딸 이수민 씨를 자녀로 두고 있다.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 지난달 6일 딸을 품에 안았다.

딸 출산 후 이수민은 "사랑해 우리 딸♥ 우리에게 천사인 너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너무너무 감사해♥ 소중한 우리 아기 고맙고 사랑해♥ 내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내 남편과 결혼. 그리고 널 낳은 일♥"이라며 행복한 소감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