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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차 돌싱' 김새롬, 재혼 쉽지 않네..."모든 걸 포기해라" 팩폭에 '당황'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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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영희가 결혼하고 싶다는 '돌싱' 김새롬에게 명쾌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측은 이날 본방송에 앞서 "리얼 100% 즉석 고민 상담! 명쾌, 상쾌, 통쾌한 말자 할매의 답변"이라며 선공개 했다.

이날 최은경은 한의사 이경제, 개그우먼 김영희, 방송인 김새롬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건강 식단 한 상'을 대접했다.

그때 최은경은 현재 '말자 할매' 캐릭터로 맹활약 중인 김영희에게 "전국을 다니면서 너무 바쁘다"며 언급했다. 김영희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말자 할매'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의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답으로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이날 김영희는 '말자 할매'로 깜짝 변신해, 이경제와 김새롬의 고민을 해결했다.

이경제는 "살을 빼기 위해서 안 해본 게 없다. 100일 무탄 무당 다이어트도 했다"면서 "지속적이지 못한 다이어트가 고민이다"며 고민을 밝혔다. 이에 김영희는 "그건 늙어서 그렇다. 노화다"며 속 시원한 고민 상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새롬은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눈높이가 높아지지 않나. 그 중에 뭘 포기해야 할까"라며 솔직하게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김영희는 "한번 갔다 오셨지 않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다 포기해야 한다. 단 하나도 없다. 다 내려놓아야 한다"며 명쾌한 해답 뒤, "결혼을 또 하진 마셔라"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새롬은 "본인은 결혼 생활 중이시지 않냐"고 하자, 김영희는 "별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영희는 "다 내려놓으면 연애를 할 수 있다. 근데 결혼 상대를 찾다 보니까 눈이 높아지는 거다. 조건 생각하지 말고 연애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