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토마스 투헬 감독의 잉글랜드가 아프리카 복병 세네갈에게 일격을 당했다.
잉글랜드는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노팅엄 시티그라운드에서 펼쳐진 세네갈과의 친선전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안방에서 역전패 수모를 당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7분 만에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좋은 출발을 했다. 고든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에게 막힌 직후 케인이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A매치 73호골.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카일 워커의 방심을 틈탄 이스마일라 사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대1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잉글랜드는 강공으로 나섰지만 멘디가 잇단 선방을 선보였고 결국 역전골을 터뜨린 건 세네갈이었다. 후반 17분 쿨리발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하비브 디아라가 원샷원킬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뒤집었다. 세네갈은 후반 추가시간 잉글랜드의 교체선수 커티스 존스가 볼을 잃은 직후 치크 사발리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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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에서 안도라와 졸전 끝에 1대0으로 신승한 잉글랜드는 투헬 감독 부임 이후 첫 패배를 기록하며 슬럼프에 빠졌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 유로2024 준우승 직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사임한 후 지휘봉을 잡았다. 최근까지 북중미월드컵 예선 알바니아전에서 2대0, 라트비아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고, 지난 8일 알도라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첫 패배와 함께 3실점으로 투헬 체제 클린시트도 무너졌다.
반면 세네갈은 잉글랜드를 꺾은 최초의 아프리카 팀이라는 역사를 썼다. 잉글랜드는 이전까지 아프리카 팀들을 상대로 21경기에서 15승6무로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볼 점유율은 61%로 앞섰지만 유효슈팅이 4개로, 세네갈의 9개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다. 안방 팬들의 분노와 실망감이 하늘을 찔렀다. 종료 휘슬 직후 노팅엄 경기장엔 투헬 감독과 선수들을 향한 폭풍 야유가 쏟아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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