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엄지원이 고 박지아 배우를 추모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엄지원은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탄금 마지막 촬영날. #박지아 선배님 감사하고 그리워요. #RIP"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즈넉한 한옥 배경 속에서 드라마 '탄금' 촬영 현장 배우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다정하게 모여 앉은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껏 환한 미소를 지으며 꽃다발을 든 고 박지아 배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박지아 배우는 지난해 9월 30일 뇌경색으로 투병하다 5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탄금'을 비롯해 영화 '파과', 드라마 '살롱 드 홈즈' 등 다수의 유작을 남겼다.
한편 엄지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 민상단의 안주인이자 홍랑의 친모 '민연의' 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극 중 엄지원이 연기한 민연의는 등장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며 관록의 연기를 펼쳤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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