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대한씨름협회가 어린이를 위한 씨름 홍보 인형극 뮤지컬 '하늘나라 다섯장군, 씨름비책을 지켜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8일 경기도 수원 온누리아트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약 1만명 대상 총 3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씨름 홍보 인형극은 2018년부터 대한씨름협회가 지속해온 홍보 사업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창작 뮤지컬을 통해 씨름의 전통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올해도 아이들에게 씨름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며, 씨름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전통 스포츠임을 홍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공연은 11월까지 전국 순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관람 신청은 대한씨름협회 또는 문화팩토리 마굿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역별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정보는 두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