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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CEO 아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
“르망 24시에서의 발키리 데뷔는 차량 개발과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역사 모두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다. 르망은 내구 레이스의 정점이자 어쩌면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단일 레이스일 것이다. 하이퍼카 클래스에 애스턴마틴이 포함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수많은 팬들과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모델이 돼야 한다. 모터스포츠 팬들은 오랫동안 발키리의 V12 엔진 사운드가 뮬산 스트레이트(Mulsanne Straight)를 울리는 순간을 기다려왔다. 애스턴마틴은 이 강렬한 사운드를 다시 그 자연스러운 무대로 되돌려놓게 되어 자랑스럽다. 우수한 파트너사인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e Heart of Racing)과 함께 지금까지 쏟아온 노력에 걸맞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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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THOR 팀 발키리 2대는 더 하트 오브 레이싱(The Heart of Racing, THOR) 워크스팀의 지휘 아래 탄생한 모델이다. FIA 세계 내구 선수권(FIA W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의 최상위 클래스인 하이퍼카(Hypercar) 부문에 출전하는 애스턴마틴 최초의 ‘르망 하이퍼카(Le Mans Hypercar, LMH)’다. 이는 2012년 WEC 시리즈가 출범한 이후 애스턴마틴 워크스팀 소속 차량으로서는 처음으로 르망 24시간 레이스(24 Hours of Le Mans)를 포함한 하이퍼카 클래스 경쟁에 나서는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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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에 최적화된 발키리 하이퍼카의 카본파이버 섀시는, 자연흡기 방식의 6.5리터 V12 코스워스(Cosworth) 엔진을 기반으로 한 저연소(lean-burn) 사양의 개조 버전을 탑재한다. 해당 엔진은 일반 도로 주행용 모델 기준으로 최대 11,000rpm까지 회전하며,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경기용으로는 발키리 혈통 전체의 중심에 위치한 이 엔진이 500kW(680마력)이라는 규정 출력을 엄격히 준수하며 세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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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IMSA 발키리 레이서이자 IMSA GTD Pro 클래스 우승자인 로스 건(Ross Gunn)이 다시 한번 #007 차량의 영국 국적 드라이버 정예 라인업에 합류한다는 뜻이다. 2016년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ELMS) 종합 챔피언이자 2020년 르망 LMGTE 클래스에서 애스턴마틴과 함께 우승을 차지한 해리 틴크넬(Harry Tincknell) 역시 해당 차량에 탑승하며, 내구 레이스 유망주 톰 갬블(Tom Gamble)이 함께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한다. 르망 출전 경험이 총 다섯 차례에 이르는 건과 갬블 모두에게 이번 2025년 대회는 르망 최고 클래스 첫 출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발키리는 데뷔 이후 총 10번의 레이스 출전 중 9차례 완주에 성공하며, 높은 신뢰성을 입증한 상태로 르망에 출전한다. WEC에서는 카타르 개막전에서 #009 차량이 10시간의 경주를 완주하며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이후 이몰라(이탈리아) 6시간, 스파 프랑코르샹(벨기에) 6시간 레이스를 통해 꾸준히 데이터를 축적하고 퍼포먼스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벨기에 대회에서는 해리 틴크넬과 톰 갬블이 운전한 #007 발키리가 WEC 역사상 가장 경쟁력 있는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선두 랩을 유지한 채 경기를 마치며 포인트 획득 직전까지 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IMSA에서는 발키리가 세브링 12시간 레이스 데뷔전에서 포인트를 획득한 첫 LMH 규정 기반 차량으로 기록됐다. 이후 출전한 북미 지역 모든 레이스에서 꾸준히 톱10 안에 진입하며 뛰어난 경쟁력과 완주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애스턴마틴 THOR 대표 이안 제임스(Ian James) :
“발키리의 특수성과 우리가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이제 막 출범한 신생 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초기부터 기대치를 신중하게 설정해 왔다. 세계 최고의 내구 레이스 제조사들이 운영하는 검증된 팀들과 비교해도 우리는 꾸준히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발키리의 르망 데뷔전에서 두 대 모두 완주하고, 포인트를 획득한다면, 프로그램 초기 단계에서 이뤄내는 엄청난 성공이 될 것이다. 아직은 발키리의 잠재력을 일부만 보여주고 있는 단계지만, 레이스를 치를수록 트랙 안팎에서 시스템이 개선되고 개발에 반영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르망은 발키리에게 있어 첫 번째 공식 24시간 내구 레이스이며, 사르트 서킷(Circuit de la Sarthe)은 그 자체로 복제하기 어려운 고유의 도전 과제를 안고 있는 특별한 트랙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맞이할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내구 레이스 유산은 르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로버트 뱀포드(Robert Bamford)와 라이오넬 마틴(Lionel Martin)이 브랜드를 설립한 지 불과 15년 만인 1928년, 애스턴마틴은 AM415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두 대를 출전시키며 사르트 서킷에서 처음으로 르망 무대를 밟았다. 이후 1931년, 아우구스투스 체자레 베르텔리(Augustus Cesare Bertelli)와 모리스 하비(Maurice Harvey)가 인터내셔널을 몰아 1.5리터 클래스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고, 1932년과 1933년에도 클래스 우승을 이어가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1930년대 후반에는 울스터(Ulster) 모델이 두 차례 더 우승을 거두며,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애스턴마틴은 르망을 대표하는 제조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1940년부터 1948년까지 르망 대회가 중단됐지만, 1949년 대회가 재개되자 애스턴마틴 역시 복귀했다. 1950년대에 들어서며 3리터 클래스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고, 1951년에는 DB2로 1위, 2위, 3위를 석권하며 클래스 우승을 포함해 총 6차례나 해당 클래스를 제패했다. 이 황금기는 1959년 캐롤 셸비(Carroll Shelby)와 로이 살바도리(Roy Salvadori)가 이끈 종합 우승으로 절정에 이른다. 또한 이 시기 애스턴마틴은 전설적인 드라이버들이 모이는 레이싱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짐 클라크(Jim Clark), 스털링 모스(Sir Stirling Moss), 피터 콜린스(Peter Collins), 잭 브래벰(Sir Jack Brabham), 셸비, 살바도리, 토니 브룩스(Tony Brooks), 필 힐(Phil Hill), 존 서티스(John Surtees), 이니스 아일랜드(Innes Ireland), 폴 프레르(Paul Frre), 그레이엄 힐(Graham Hill), 브루스 맥라렌(Bruce McLaren) 등 당대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애스턴마틴 머신으로 르망 무대를 누볐다.
21세기에 들어서며 애스턴마틴은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GT 제조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2006년 GT1 클래스에서 포디움에 오르며 르망에 복귀한 이후, 2007년에는 대런 터너(Darren Turner), 리카르드 리델(Rickard Rydell), 데이비드 브래벰(David Brabham)이 강력한 V12 엔진을 탑재한 DBR9으로 코르벳(Corvette)을 제치고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다. 이듬해에도 애스턴마틴 레이싱(Aston Martin Racing)은 GT1 클래스 2연승을 달성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2012년 시작된 WEC 시대에 접어들어서는 밴티지(Vantage)를 앞세워 5회의 클래스 우승을 추가했으며, 가장 최근 우승은 2022년에 기록했다.
발키리는 르망에 출전하는 29번째 애스턴마틴 섀시/엔진 조합 모델로 기록된다. 르망만큼 애스턴마틴에 수많은 성공을 안겨준 무대는 없으며, 르망만큼 애스턴마틴의 DNA가 순수한 경쟁 정신에서 비롯되었음을 확고히 증명해온 무대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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