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손담비가 육아로 다져진 등근육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1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운동하고 해이 보고 남편 보고 해피 새터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발레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뒷모습에서는 탄탄한 등근육이 포착되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 딸 해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고, 시험관 시술을 거쳐 지난 4월 딸을 출산했다. 손담비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육아를 하다 힘들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이규혁은 (육아를) 안 한다. 제가 속았다. 오빠는 도와주기는 하는데 잘 모른다. 남자들은 그냥 자더라. 나는 너무 예민해서 한 시간도 못 잔다. 엄마의 본능이 있는 것 같다"면서 독박육아 중인 현실을 고백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