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레전드' 조광래 대표이사를 향한 안티콜까지 나왔다. 대구는 17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대구는 8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3승4무12패(승점 13)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최악의 상황이다. 대구는 지난해 K리그1 11위에 머물렀다.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가까스로 잔류했다. 올 시즌도 7연패 등으로 좋지 못한 상황이다. 대구는 시즌 중 박창현 감독과 결별했다. 서동원 감독 대행 체제로 7경기를 치른 뒤 김병수 감독이 지휘봉을 이어 받았다. 대구 민심은 들끓었다. 이날 경기장엔 조광래 대표이사, 성호상 선수강화부장을 비판하는 걸개가 걸렸다.
대구는 2014년 조 대표 취임 이후 완전히 다른 클럽으로 성장했다. 2016년 K리그2(2부)에서 K리그1 무대로 승격했다. 2018년엔 창단 후 처음으로 FA컵(현 코리아컵) 정상에 올랐다. 2019년엔 축구전용구장인 대구iM뱅크PARK를 완공해 이른바 '대팍' 열풍을 일으켰다. 대구는 K리그 '시민구단의 모범'으로 자리잡았다. 조 대표가 대구 프로축구 발전에 공헌한 건 분명하다. 그는 그동안의 팀 성적과 수치로 입증해보였다.
그런데 최근 상황이 좋지 않다. 대구는 2022년 K리그1 8위를 기록했다. 2023년 6위를 기록했지만, 2024년 11위로 추락했다. 올 시즌은 좀처럼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구는 몇 년 동안 비슷한 팀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했다. 공격을 주도하기보다 역습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모습이었다. 그 중심에 있던 세징야-에드가 등이 30대 중후반에 들어서며 예전과 같은 위협을 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의존도는 변함 없이 높다. 반면, 어린 선수들의 성장은 더디다. 경기력은 떨어지는데 대처는 늦었다. 이 과정에서 팀 안팎으로 좋지 않은 루머들이 흘러나왔다.
다급해진 대구는 김 감독 체제로 전환한 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쿼드 강화에 나섰다. 외국인 선수 진용도 교체했다. 그러나 아직도 코칭스태프 정리가 마무리되지 않는 등 혼란한 상황이다. 더 이상의 카오스는 추락의 지름길이다. 반등할 시간은 충분하다. 대구는 21일 강원FC와 대결한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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