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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M, 지난해 전 세계에서 20만6,582대 판매하며 13년 연속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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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누리며 프리미엄 고성능차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BMW M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20만6582대의 고성능차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023년 브랜드 최초로 판매 대수 20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13년 연속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

독보적인 성장세의 BMW M은 BMW 브랜드 내에서도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220만여 대의 실적을 기록한 BMW에서 BMW M 모델이 차지하는 비율은 9.4%까지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BMW M은 기세를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전 세계에서 5만500대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8099대와 비교해 5%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인기돌풍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BMW 코리아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새로운 M 모델을 선보이며 총 34종까지 BMW M 라인업을 확장했다. 작년 말에는 초고성능 SAV인 XM과 7세대로 진화한 M5가 새롭게 출시됐고, M2와 M3, M4, M340i, i4 M50 xDrive 등의 부분변경 모델도 꾸준히 선보였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BMW M 모델은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BMW M 모델은 한국 시장에서 총 5264대 판매되며 프리미엄 고성능 모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5년 1~5월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61대 대비 16% 증가한 총 2166대가 판매됐다.

BMW M 고객의 자부심을 높이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역시 BMW M에 대한 고객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 5월에 열린 'BMW M FEST 2025'가 큰 화제를 모았는데, BMW M FEST는 BMW M 브랜드의 깊은 유산과 고유한 문화를 경험하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다.

오직 M 고객만을 위한 'M 퍼포먼스 개러지'도 주목할 만하다. 라운지 형태의 독립된 공간에서 M 모델의 유지·관리 및 정비 상담과 작업을 함께 진행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고객은 카페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응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워크 베이에서 진행되는 차량 관련 작업을 근거리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개러지에 상주하는 M 전문 인증 테크니션과 자유로운 소통도 가능해 궁금한 점은 현장에서 바로 해소 가능하다.

현재 BMW 코리아는 군포, 수원오토월드, 일산 자유로, 부산 해운대 등 총 4곳의 M 퍼포먼스 개러지를 운영 중이며 M 특화 서비스와 함께 M 퍼포먼스 개러지 나이트, 토크 콘서트 등과 같은 다채로운 고객 초청 이벤트도 열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