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악동' 폴 포그바가 이번 주중 모나코행을 확정짓는다.
영국 BBC스포츠는 25일(한국시각) '포그바가 도핑 징계 이후 프로 축구 무대로 복귀하며 이번주 AS모나코 이적을 최종확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BBC는 '포그바와 모나코간 합의가 이뤄졌으며 포그바는 미국 임시 거처에서 프랑스 고향으로 돌아와 계약 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맨유, 유벤투스 출신으로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스타 미드필더 포그바는 '2023~2024시즌 유벤투스와 우디네세의 개막전 직후 무작위 도핑 검사에서 금지약물 투약 혐의로 임시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포그바는 국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즉각 항소했고 지난 10월 4년 출전금지 징계가 18개월 출전금지로 경감되며 회생의 길을 찾았다. CAS는 최종한 판결에서 포그바가 우연히 DHEA를 복용했다고 판결했다. CAS는 이 약물이 여성에게만 영향을 미친다고 명시했다. DHEA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키는 물질로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목록에 포함돼 있다.
한편 포그바는 지난 3월 유벤투스와 결별에 합의했고 AS모나코에서 축구선수로의 커리어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AS모나코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에도 다시 도전한다. 거의 3년 가까이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 1993년생 미드필더 포그바의 경기력이 어느 정도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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