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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칼 든 무속인 동천장군으로..“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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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김미경이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김미경은 25일 "견우와 선녀. 출발!"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미경은 극 중 역할인 '동천장군'에 완벽히 변신한 모습이다.

한복을 입은 그의 강렬한 눈빛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쉬는 시간 중 동료 배우들과 웃음 가득모습에서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고등학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 그리고 그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미경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박성아의 신어머니이자,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무속인 '동천장군' 역을 맡았다. 방울 대신 칼을 사용하는 파격적인 무당 캐릭터로, '신딸' 박성아를 자유롭고 강인하게 키워낸 인물이다.

tokkig@sportschosun.com